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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대학로 폄하’ 논란에 사과… “경솔한 언행, 죄송하다”

이반지 기자
2026-08-07 1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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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대학로 폄하’ 논란에 사과… “경솔한 언행, 죄송하다” (사진: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이 대학로 공연을 둘러싼 발언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신동엽은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방송 중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3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비롯됐다. 붐, 넉살, 한해가 출연한 해당 영상에서 뮤지컬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이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언급했고,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을 가볍게 바라본 발언으로 받아들였다.

당시 붐은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서 마이크를 착용하는 상황을 설명했고, 신동엽은 이에 대한 과장된 표현을 짚는 과정에서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을 언급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해당 발언이 공연 예술 현장을 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신동엽은 대학로에 대한 자신의 평소 생각도 함께 전했다. 그는 “‘지하철 1호선’, ‘김종욱 찾기’ 등 수많은 명작들을 대학로에서 관람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껴왔다”며 대학로가 자신에게 “매우 뜻깊고 특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방송에서 출연진과 대화를 이어가며 농담에 집중한 나머지 실제 공연 현장의 환경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신동엽은 “가벼운 발언을 하고 말았다”며 자신의 언행을 되짚었다.

끝으로 신동엽은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는 어떤 자리에서든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무대 예술을 만드는 분들의 헌신에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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